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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 북에 대해 시놉시스 그리고 줄거리 그리고 분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각각의 내용들을 순차적으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그린 북 시놉시스
영화 그린 북(Green Book)은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고 있으며 백인 운전사인 프랭크 토니(비고 모텐슨)와 흑인 피아니스트 음악가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가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프랭크 토니는 백인이고 다혈질 운전사로 원칙을 무시하고 직설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돈 셜리는 흑인이고 바른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주의자이며 귀족적인 성향이 있는 천재 뮤지션입니다. 돈 셜리는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면서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그리고 운전사로 프랭크 토니를 고용하게 됩니다. 프랭크 토니와 돈 셜리는 너무나도 다르게 살아온 인생으로 생각 그리고 행동 그리고 취향까지도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이 두 주인공은 여행 안내서인 "그린 북"을 보며 남부 투어를 시작하게 되고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알아가며 서로 이해하면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줄거리
프랭크 토니는 이탈리아계 백인으로서 뉴욕에서 많은 가족들과 지내며 나이트클럽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종차별 주의자이기도 합니다. 프랭크 토니는 클럽이 문을 닫게 되면서 돈 셜리의 운전기사로 채용됩니다. 돈 셜리는 박사이면서 천재 피아니스트 음악가입니다. 프랭크 토니는 운전기사로 채용되었지만 돈 셜리의 보디가드이기도 하면서 집안일 등을 수행하는 집사 역할도 해야 했습니다. 프랭크 토니는 돈 셜리가 흑인이기 때문에 흑인의 일을 도울 수 없다며 인종차별주의적인 생각 때문에 중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돈 셜리는 프랭크 토니를 달래며 최대한 맞춰주고 함께하게 됩니다. 돈 셜리는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하기 위해 프랭크 토니를 채용하지만 성격 그리고 가치관 그리고 취향 등이 모두 달랐기 때문에 출발하기도 전에 다투게 됩니다. 프랭크 토니는 공연 담당자로부터 여행 안내서인 그린 북을 받게 됩니다. 그 안내서에는 흑인을 받아주는 숙소의 목록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돈 셜리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남부 투어 공연 중에도 많은 차별을 당하게 됩니다. 그는 음식점에서도 거부당하고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 쓰는 등 불쾌한 인종차별을 당하는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프랭크 토니는 경찰과 다투어 돈 셜리와 함께 감금되지만 돈 셜리의 지인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됩니다. 돈 셜리는 예정되어 있는 공연들을 하게 되고 마지막 공연이 있는 날에 또 한 번의 인종차별을 당하게 됩니다. 프랭크 토니는 돈 셜리가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며 돈 셜리를 데리고 흑인 클럽에서 함께 파티를 즐기며 기분을 풀게 됩니다. 돈 셜리와 프랭크 토니는 12월 23일에 버밍햄에서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뉴욕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돈 셜리는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프랭크 토니를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인이 운전해 주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돈 셜리와 프랭크 토니는 뉴욕에 도착하게 되고 이 두 주인공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됩니다.
분석
이 영화는 인종 차별과 다양성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들을 다루면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돈 셜리는 흑인으로서 인종차별과 경험한 억울한 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존재는 인종과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두 주인공인 프랭크 토니와 돈 셜리의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이 어우러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이야기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주인공들이 함께하는 도로 여행을 통해 우리는 다양성과 인종 차별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습니다. 영화 그린 북에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프랭크 토니와 돈 셜리는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